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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지식

코인베이스(Coinbase), 지금은 어떤 거래소? (사용법 포함)

by 이 기자의 경제지식 2025. 4. 4.

 

 

암호화폐에 관심이 있다면 코인베이스(Coinbase)라는 이름을 들어보셨을 거예요. 미국을 대표하는 거래소이자, 나스닥에 상장된 최초의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으로도 유명하죠. 오늘은 코인베이스의 2025년 현재 상황과 함께, 초보자도 따라 하기 쉬운 사용법까지 알아보려고 해요.

코인베이스는 어떤 거래소인가

코인베이스는 2012년에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설립된 암호화폐 거래소예요. 설립 초기부터 “안전하고 간편한 암호화폐 거래”를 목표로 내세우며, 미국 내 개인 투자자와 기관 고객 모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해왔어요. 2021년에는 나스닥 상장(COIN 티커명)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신뢰도를 크게 높였죠.

현재 코인베이스는 전 세계 100개국 이상에서 이용되고 있으며, 2025년 기준 일일 거래량은 20억~30억 달러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요. 등록 사용자 수는 1억 명을 넘어섰고, 기관 투자자 유치 비율도 높은 편이에요.

코인베이스의 장점은 무엇인가

  • 높은 보안성: 미국 규제를 엄격히 따르고, 보험 적용이 되는 드문 거래소예요.
  • 간편한 인터페이스: 복잡한 UI 없이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어요.
  • 정식 라이선스 보유: 미국 내 합법적인 운영을 위한 다양한 금융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어요.
  • 법정화폐 입출금 지원: 달러(USD)를 포함한 다양한 화폐로 입출금이 가능해요.

코인베이스, 어떻게 사용하나

먼저 공식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에서 계정을 생성해야 해요. 가입 시 이메일 인증 → 신원 인증(KYC) → 2단계 인증 설정까지 마치면 기본 준비는 끝나요. 이후 은행 계좌나 카드 정보를 등록해 USD 등 법정화폐를 입금하고, 원하는 코인을 검색해 매수할 수 있어요.

거래 수수료는 기본적으로 1% 내외로, 코인베이스 프로(Coinbase Advanced)를 사용하면 수수료를 더 낮출 수 있어요. 거래 외에도 Earn, 스테이킹, NFT 지갑 연동 기능 등 다양한 서비스가 함께 제공돼요.

2025년 현재, 어떤 모습일까

코인베이스는 여전히 미국 내 1위, 글로벌 기준 Top 3 거래소로 자리 잡고 있어요. 특히 최근에는 기관 대상 암호화폐 커스터디 서비스 확대미국 ETF 허용 이후 비트코인 현물 ETF 파트너 역할까지 맡으며 금융 시장 내 입지를 넓히고 있어요.

미국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플랫폼이기도 하며, 최근에는 한국어 지원도 시작되어 접근성이 더욱 좋아졌어요. 다만 국내 원화 입출금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코인을 전송해 사용해야 해요.

마무리 정리해볼게요

코인베이스는 신뢰성과 안정성을 중요시하는 사용자에게 잘 맞는 거래소예요. 미국 금융 규제를 철저히 따르며, 사용 환경도 간결해서 초보자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어요. 다만 수수료가 약간 높은 편이고, 한국어 서비스는 아직 완벽하진 않다는 점은 참고해야 해요. 해외 거래소 중에서도 안전하고 공식적인 플랫폼을 찾고 있다면, 코인베이스는 충분히 고려해볼 만한 선택이에요.